15일 오전 11시 42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1시 42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재활용 고물을 태우며 소방서 추산 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29명, 의용소방대 20명 등 총 79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후 2시 51분께 완진했다.

고물상이 산과 인접한 위치에 있었으나 다행히 산불로 이어지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고물상에서 절단작업 중 튄 불씨가 폐지 더미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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