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지키는 경일대 女 졸업생들
대한민국 안전지키는 경일대 女 졸업생들
  • 김윤섭 기자
  • 승인 2018년 04월 18일 20시 09분
  • 지면게재일 2018년 04월 19일 목요일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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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학과 이연지·설윤지 씨, 해양경찰·소방관 임용
▲ 경일대 응급구조학과 여자 졸업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해양경찰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 우먼파워를 과시하고 있다.(좌)설윤지 (우)이연지.경일대 제공.
경일대(총장 정현태) 응급구조학과 여자 졸업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해양경찰, 소방공무원에 각각 임용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연지(25) 씨는 지난해 2월 졸업 후 전국에서 총 3명의 여성 해양경찰을 뽑는 해양경찰 구급특채에 당당히 합격해 현재 전남 여수시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으며 올해 9월에 임용예정이다.

이 씨는 “해양경찰은 바다에서 군대·경찰·소방 등 세 가지 업무를 도맡고 있기 때문에 훈련내용이 많아 훈련기간도 9개월이나 된다”며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고 실전 배치를 받으면 당당한 대한민국 해양경찰로 태어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 씨와 함께 졸업한 설윤지(25)씨 또한 소방공무원에 합격해 현재 대구 서부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설 씨는 “재학시절 소방서 실습을 하는 중 열악한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해 환자를 처치하는 구급대원의 모습을 본 후 소방공무원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설 씨는 “실습 나온 대학 후배들을 만났을 때 감회가 새로웠다”며 “소방공무원은 현장에서 환자 처치부터 병원이송까지 모든 부분에서 자신이 리더가 돼야 하기 때문에 ‘사명감이 필요한 직업’임을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경일대 응급구조학과는 영남권 4년제 대학에서 유일하게 개설돼 있는 학과로 학생들은 주로 119구급대, 대형병원 응급의료센터, 보건직 공무원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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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청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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