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학 장애대학생을 초청해 ‘동행’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 학생과 도우미 학생들을 초청해 장애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 나온 건의 사항은 센터가 올해 사업에 적극 반영키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새내기들에게 학습보조기기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한홍수 부총장은 “우리는 다르지 않습니다.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리는 캠퍼스를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기 바라며, 최선을 다해 돕고 동행하는 포항가 되겠다”고 밝혔다.

포항대는 매년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생 취업특강, 장애학생문화행사지원, 장애학생신입생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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