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포항 제4선거구(장량동) 후보경선

▲ 자전거 유세를 펼치는 자유한국당 박용선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6·13 경북도의원선거 포항 제4선거구(장량동) 자유한국당 박용선 예비후보가 오는 23, 24일 당내 후보경선을 앞두고 주민지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6·13선거를 앞두고 현역 경북도의원인 박문하·박용선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자 최근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경선은 책임당원 50%, 일반유권자 50% 여론조사 합산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처럼 경선방식이 확정되자 박용선 후보는 경북도당 대변인을 지냈고, 최근 열린 총선·대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온 자신이 당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일반유권자 여론조사에서도 지난 4년간 비례대표로 활동하면서 이뤄놓은 성과에 대한 유권자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선 후보는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도정질문 1위, 5분발언 1위 등 전체 도의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했다는 점을 들어 도의회 출입기자단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서초·양덕중학교 조기개교에서 드러난 일처리 능력, ‘포항지진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정책 아이디어 등 구태 정치의 묵은 틀을 깨고 변화를 몰고 올 젊고 패기찬 생활정치인을 갈구하는 유권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선 후보는 “경선 결정 이후 변화를 원하는 각종 단체와 시민들이 사무실로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여세를 몰아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장량동민과 책임당원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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