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대응·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 제시
경북 맞춤형 식(食)·농(農)·촌(村)정책 추진
4차 산업 육성정책 개발로 미래먹거리 창출
그는 지난 2월 경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을 내려 놓은 뒤 부터 측근들과 함께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정책 개발 및 실천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그리고‘경북다운 경북, 도민의 행복을 지키는 도정’을 통한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북 실현’‘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북’을 만들기 위한 5대 정책 15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5대 정책은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및 청년창업 메카 실현 △전통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간중심의 문화르네상스 △인구 소멸 위기 대응 △지역 균형발전과 연계한 지역 발전 △동해안 시대 신재생에너지, 안전의 신속한 대응과 4차 산업 육성정책 개발로 경북의 미래먹거리 창출 등이다.
15대 실천방안은 5대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정책별 추진해야 할 과제를 담았다.
먼저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및 청년창업 메카 실현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민간주도의 사회공헌활동(CSR))위원회 구성 및 대·중·소기업 기술 거래소 설치 운영 △거점별 창업 캠퍼스 및 맞춤형 일자리 센터 운영 △스타트업 대학 및 청년문화도시 육성을 꼽았다.
전통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간중심의 문화르네상스 정책 실천방안으로는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의 신라·가야·유교 문화권 활성화 센터 운영 △동해안 평화관광벨트 명소화 △경북 MICE산업특구 및 경북마케팅주식회사 운영으로 정했다.
인구 소멸 위기 대응 실천방안으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도민지원센터인 36.5°허브센터 운영 △행복한 경북 지역재생 벌전펀드 조성 △시군별 거버넌스형 농어촌 활성화센터 운영을 내놓았다.
특히 그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핵심 공약은 ‘인구문제’다.
그는 “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해 30년 뒤 봉화·의성·예천·영양·영덕·울릉군과 상주시 등 7개 자치단체의 ‘거주인구 소멸’이라는 충격적인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이 문제의 단초는 도정 책임자들이 안일하게 대처했기 때문이며, 오늘의 경북이 이 지경이 된 것”이라며 특화된 인구소멸 위기대응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정철학인 지역 균형발전과 연계한 지역 발전 정책 실천방안으로는 △도민체감형 경북 균형발전 5개년 종합계획 수립 △거점별 성장주도 산업 클러스트 조성 △경북 맞춤형 식(食)·농(農)·촌(村)정책 추진을 제시했다.
동해안 시대 신재생에너지, 안전의 신속한 대응과 4차 산업 육성정책 개발로 경북의 미래먹거리 창출 실천방안으로는 △에너지벨트 조성, 지역산업 고도화, 융·복합 연구산업단지 조성 △환동해권의 안전이슈 등 신속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 △경북북부(영주)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및 바이오, 한방·천연소재, 메디컬융합소재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정했다.오 예비후보는 이 같은 5대 정책 15대 실천방안의 기본 골격 아래 △복지 △안전 △지역개발 △SOS 및 교통 △문화관광 △일자리 △산업진흥 △여성 및 노인 △교육 등 9개 부문에 걸친 세부 공약을 개발해 민심잡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16년 경주와 2017년 포항지진 이후 지진 안전대책이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경북을 안전분야 선도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연구·교육·체험·산업클러스트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확산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생활 체감형 기술 및 정보 제공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등 일자리 창출사업, 세계적 수준의 World Steel Art갤러리 조성 등 문화관괄 활성화,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준공 등 SOC확충, 4차산업 혁신지구 조성 및 경북 융·복합 창업센터 건립 등 산업 진흥 방안 등에 대한 공약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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