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군위군수 후보

▲ 김영만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영만 자유한국당 군위군수 예비후보는 “통합 신공항 유치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인구 감소 해소, 그리고 세계 속에 우뚝 선 군위 건설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 예비후보의 ‘군위 발전’을 위한 설계를 들어본다.

△이번 선거에 나선 동기
-현재 군위군이 당면한 문제는 인구 감소로 인해 소멸해가는 지역이라는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고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는 큰 그림은 역시 대구 경북의 관문공항인 대구국제공항의 군위군 이전이다. 대구공항 이전계획에 반겼고, 법의 절차에 따라 이전 후보지로 지정돼 이전사업의 8부 능선을 넘었다. 따라서 저는 통합 신공항을 우리 군에 군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방향대로 이전사업을 추진해 세계 속에 우뚝 선 군위를 건설하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됐다.

△지역발전 공약과 비전은
-공약의 으뜸은 통합 신공항의 우보면 후보지 유치이다. 군위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통합 신공항 이전은 군위의 괄목할 만한 발전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다음으로 농촌 지역인 군의 현실상 주민들의 저소득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군수로서의 당연한 직무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의식주가 해결되면 문화에 눈을 돌리게 돼 있다. 그래서 옛것과 새것은 아우르는 조화로운 문화도시의 건설이 저의 또 하나의 목표이다.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은
-통합 신공항 이전 사업은 현재 이전 후보지가 선정돼 있고 6·13선거가 끝나면 바로 법적인 절차를 거쳐서 올해 안에 이전부지가 확정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 군은 이미 공항이 이전될 때 주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주민지원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해 놓고 있다. 농가소득증대는 시설 하우스나 친환경축산 등 기업농을 육성하고 일반작물 재배 농민들을 위해서는 유휴노동력을 활용하는 지역 일자리 업종을 개발해 농외소득을 높이는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 이제 문화가 우리나라의 추세다. 삼국유사 가온 누리사업은 군의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나만의 차별화된 장점, 특징 등이 있다면
-젊어서부터 청년회의소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한 인적네트워크로 지역사회 발전과 비전을 공유한 사실과 2번의 도의원의 경험은 제가 민선 6기 군위군수로 재임하면서 다양한 정책들을 집행하고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리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을 중시해 군민들의 뜻을 받들고 항상 군민들의 눈높이에 서서 군민들 곁으로 다가가는 민원행정을 펼쳤다. 또한 제가 대구ㆍ경북의 최대 현안이자 군위군의 미래를 결정지을 대구공항통합 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저의 최대의 장점이다.

△이외에 하고 싶은 말
-‘군민과의 화합과 소통으로 희망찬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 민선 6기 군위군수로 취임할 당시 군민들에게 한 약속이다. 취임 후 저는 제 말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왔고 이제 첫 임기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섰다. 지난해에는 저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도 군민 여러분의 슬기로운 선택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이처럼 저를 염려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뜻을 받들어 오직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군위에 태를 묻고 뼈를 묻을 각오로 ‘군위 사랑 한평생’을 실천하며 살아가겠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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