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원사업 11팀 최종 선정···오리엔테이션 갖고 교육 스타트

영천시는 2일 올해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에 대해 청년창업 협약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영천시는 2일 올해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에 대해 청년창업 협약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에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해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3일 청년창업가 18팀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해 창업계획의 창의성·실현가능성·사업성 및 파급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11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의 위탁 운영기관인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은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관련 기업에 대한 핵심기술 및 창업보육 협력체제구축 등 각종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 청년창업 유형은 지식창업, 기술창업, 6차산업, 일반창업 등 분야별로 골고루 선정 했으며 신청 연령 또한 20대 중반에서 30대 후반으로 다양하다.

예비 청년창업자는 단계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각자의 사업목표대로 창업을 하게 되며 우선 창업활동비로 1명당 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예비 청년창업자 모두가 창업에 성공해 영천시 고용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에게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앞으로 영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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