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이 제안하는 아동공약’도
유권자 연맹 측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인구 감소의 위기감이 높은 경북의 상황을 고려해 정주 여건의 필수 요소인 보건 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일 오중기 후보 선대위 사무실을 방문,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주세요’ 등 7개 항이 담긴 ‘아동이 제안하는 2018전국동시지방선거 아동공약’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오중기 후보는 “무엇보다 ‘행복지수’를 높이려면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사고 이후 보완이 아니라 안전취약지역을 미리 발견하고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부문의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내 기초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마을’ 대상지역을 공모해 시행하고, ‘경북형 안전마을 만들기’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후보는 3일 오후 1시 30분 봉화군 백두대간 수목원 개원식 행사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