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선거구(장량동) 출마…부모님과 동행 어르신들 표심 공략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배상신 예비후보가 부모님(오른쪽)과 함께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다.
6·13지방선거 포항시 바선거구(장량동)에 출마한 배상신 예비후보가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는 배 예비후보의 부모님과 부인까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배 후보는 “지난날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주역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신 어르신들의 역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분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과 노약자, 장애인 여러분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노년층의 복지증진은 비단 내가 사는 지역구에만 한정된 문제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합리적인 대안과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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