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주 ‘더 나은 포항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이번에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시민공약을 준비, 발표할 예정이다.

허 예비후보는 7일 자신의 홈페이지(www.faranway.com)에 ‘허대만의 상상우체국’을 개설, 시민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상우체국은 SNS를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SOC부터 민생까지 다양한 건의 사항들이 접수된 상태로 예산 등 세부사항 검토를 마치고 실현 가능한 내용을 취합해 시민공약 형태로 곧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허 예비후보는 “동빈대교·형산강 수은 문제 등 시민과의 불통으로 발생된 문제들로 많은 시민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큰 현안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론화되지 않은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정책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수립해 실천준비를 하는 과정이 선거”라며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 포항을 만들어가겠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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