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여행지 소개 효과 '톡톡'

삼국유사 목판인출 체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을 통해 군위의 삼국유사 사업과 군위여행지를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군위군은 지난 5일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삼국유사 사업과 여행지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린이와 학부모 관람객 1만5000여 명은 삼국유사 목판인출 체험과 ‘화본마을’ 추억의 가족 교복 사진 이벤트, 삼국유사 관련 퀴즈 및 군위여행안내 책자 배부, 에코백 만들기 등을 즐겼다.

특히, 이번 홍보 행사는 목판인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추억의 교복 입고 사진 찍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을 통해 군위의 삼국유사 사업과 군위여행지를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삼국유사 관련 퀴즈 상품으로 군위군 화본마을과 사라온이야기마을의 연휴 기간 무료입장권을 배부해 연휴 기간 군위관광 홍보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크게 이바지했다.

군위군은 지난해 3월 군위군-국립대구박물관 간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삼국유사 주제전시를 개최했으며,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대규모 가족 단위 방문객의 취향에 맞춘 문화행사와 접목한 홍보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순식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집합장소에서 적극적인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군위군 홍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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