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양봉농가 박태준씨가 청도군 각남면 일대에서 벌 내검 작업을 하고 있다.
아카시아 꽃향기가 진해지는 5월이면 꿀벌들은 꿀 모으기, 200여 청도군 양봉 농가의 일손은 더욱 바빠진다.

지난 10일 청도군 화양읍 상서리 박태준(45) 씨는 청도군 각남면 일대에서 처남과 함께 벌 내검 작업에 한창이다.

박 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부친을 따라 양봉업을 함께하며 2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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