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후보 출마…"중단없는 시정 추진, 시민께 마지막 봉사"

11일 이정백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무양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부인 김인호 씨.
6·13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정백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무양동에 입주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밤잠을 설쳐가면 많은 고뇌와 번민을 거듭해 결정했다”며 “중단없는 시정 추진만이 제가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시민들께 봉사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오직 상주의 백년대계를 위하며 상주발전만을 염원하는 일념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화합하면서 용서할 줄 알고 따뜻한 가슴으로 일 하나는 똑소리 나게 잘하는 저 이정백을 믿고 한 번 더 선택해 주신다면 10만 개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도시 상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공약으로는 △문경~김천 고속철도망 조기구축 및 상주역사 유치 △산업단지 264만㎡ 조성 △농기계 특화 및 농식품 가공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 밸리 3만 3천㎡ 조성 △중부권 농특산물 융합 복합단지(유통센터, 가공공장, 편의시설 등) 조성 △중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등을 꼽았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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