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이소떡에서 후원한 제품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숙)는 지난 11일 프랜차이즈 떡볶이전문점인 이소떡(이웃집소녀 떡볶이, 대표 김범준)과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소떡은 매월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저소득아동 가구에 떡뽁이를 후원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키로 했다.

김범준 이소떡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후원협약을 결심하게 됐다. 사업을 하면서 이익 추구만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숙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국여성리더스 경산지회 회원으로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이소떡 장교명 이사와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해 주신 김범준 대표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여성리더스 경산지회와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이소떡이 후원한 제품을 조리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정인숙 위원장은 손수 준비한 선물도 후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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