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가선거구(흥해읍) 출마
이날 개소식은 흥해주민과 흥해실내체육관 이재민, 지지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 참석한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임 후보가 승리해 지진극복과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앞으로 흥해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임종백 예비후보만 한 사람이 없다”며 “반드시 승리해 집권여당의 힘으로 포항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역설했다.
임종백 예비후보는 “평범한 주민으로 지진이 발생하자 봉사활동을 자처했지만, 지열발전소 연관성 문제와 흥해 도시재생 등 지진극복을 위해서는 제도권에서의 활동이 필요했다”며 “어려운 흥해 경제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주민과의 소통으로 주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희망의 흥해’를 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