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가선거구(흥해읍) 출마

임종백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포항시 가선거구(흥해읍) 더불어민주당 임종백 포항시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흥해읍 옥성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흥해주민과 흥해실내체육관 이재민, 지지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 참석한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임 후보가 승리해 지진극복과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앞으로 흥해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임종백 예비후보만 한 사람이 없다”며 “반드시 승리해 집권여당의 힘으로 포항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역설했다.

임종백 예비후보는 “평범한 주민으로 지진이 발생하자 봉사활동을 자처했지만, 지열발전소 연관성 문제와 흥해 도시재생 등 지진극복을 위해서는 제도권에서의 활동이 필요했다”며 “어려운 흥해 경제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주민과의 소통으로 주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희망의 흥해’를 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