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12일 포항미르치과 신관 10층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 24회 경북어린이날 포항 큰잔치 댄싱 노래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경북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미르치과병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역 어린이들이 대거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2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대상은 낭랑한 목소리로 동요 ‘배고픈 호랑이’를 부른 유강초등학교 정하진 양이 수상했습니다.  대상에게는 경북도교육감상과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습니다. 

정하진/대상  유강초
이렇게 대회에 나와서 대상을 타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또 상대초등학교 어린이 댄스팀이 걸그룹 모모랜드의 노래에 맞춰 재기발랄한 댄스를 선보여 댄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노래부문 금상은 동요 ‘단풍잎 하나’를  청아한 목소리로 부른 유강초등학교 백하늘 어린이가 차지 했습니다. 

상대초등학교 댄스팀 / 댄스부문 금상
진짜 금상 받을 줄 몰랐고 너무 떨렸어요. 

 이 외 댄스부문 은상은 양학초의 최윤서외 4명의 어린이가 동상은 밸리 요가 댄스를 선보인 구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수상했습니다. 인기상은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댄스팀이 차지 했습니다. 

노래부문 은상은 제철초등학교 중창팀이 가져갔고 동상은 대흥초등학교의 지서연 김세은 학생이 차지했습니다. 인기상은 상대초등학교 정유진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경북어린이날 포항 큰잔치 댄싱 노래 경연대회는 경북일보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