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덕군수 후보

▲ 장성욱 영덕군수 예비후보
“변화된 영덕,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영덕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군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행정을 이끌겠다는 장성욱 더불어민주당 영덕군수 예비후보에게 ‘영덕 군정 설계’를 들어 본다.

△이번 선거에 나선 동기는

-재정자립 14%에 청렴도 4년 연속 최하위로 출산율 감소와 먹거리 부족에 따른 인구는 줄고 있는데 한 정치인의 사당화로 영덕은 사라져 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변화를 모색한다면 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부족하지만, 나의 30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인맥, 집권여당의 힘, 그리고 내가 가진 열정을 쏟아 붙고 싶다.

△지역발전 공약과 비전은

‘장성욱과 함께하는 5·5·5시대·군민이 먼저다’를 시작하겠다. △5만 영덕군민 △5천억 예산 △5대 국책사업 유치를 영덕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영덕을 사라지지 않는 도시 1순위로 가는 초석을 놓겠다.

나는 지난 4년간 영덕의 백 년 먹거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영덕이 한 정치인의 정치논리로 포기한 강구연안항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100여 일간 1인 시위를 하며 영덕군민 2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해수부에 전달했다. 그 결과 해수부 장관과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강구연안항사업 재추진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대해 확답을 받았다.

다가올 영덕의 미래는 강구연안항을 유치해 여객부두, 화물부두, 어선부두를 설치하고 영덕-울릉도 간 여객선 운항, 영덕-노량진 수산시장간 직송체계 확립, 수산가공 대기업의 화물 유통업 확대 등을 추진해야 한다. 인천-안동 간 80분 중부내륙 철도건설계획에 영덕을 포함시켜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중국 등 해외관광객들이 영덕을 거쳐 울릉도 독도까지 쉽고 빠르게 관광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북부지역은 각종 개발 사업에서 소외되고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는 강구까지 설계됐다. 교통마저 북부권을 제외한 현 군정을 대신해 건설교통부에 건의해 포항고속도로를 영해·병곡까지 연장하도록 하겠다. 내륙지역은 2만 평에 달하는 버섯테마파크를 조성하여 현 사과와 복숭아를 대체하는 메카로 만들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

또한 원전 예정부지에는 국책사업에 준하는 신재생에너지(하이드레이트) 연구센터와 원전해체 연구센터, 원전 관련 전문대학을 유치해 원전에 준하는 경제파급 효과를 가져다줄 영덕의 백 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

△이 외에 하고 싶은 말은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로 행정을 이끌어 나가며 교육, 의료, 문화, 주거 등 군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이 나아지는 일에 행정을 집중하겠다. 행정의 패러다임을 공무원 중심에서 군민이 먼저인 군민중심으로 바꾸겠다.

나는 문경부시장 당시 시장권한대행으로 국군체육부대 이전을 추진해 3천 명의 인구를 늘리는데 기여했으며 국내 최대 사파리 유치계획에도 관여했다. 문경 오미자 축제를 전국 1800여 개의 축제 중 최우수 축제로 만들었다. 이처럼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덕을 △사라지지 않는 도시 △공정하고 투명한 도시 △군민이 먼저인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제 남은 열정을 다하고 싶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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