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후보…아선거구(송도·해도) 출마

지난 11일 6·13지방선거 포항시 아선거구(송도·해도)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조영원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6·13지방선거 포항시 아선거구(송도·해도) 자유한국당 조영원 포항시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을 비롯해 약 450여 명의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차분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시민대표인 국회의원, 포항시장과 호흡을 가장 잘 맞출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앞으로 송도·해도동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반드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송도와 해도가 시정의 우선순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소통과 협력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함께할 4년에 대해 △해도-송도-죽도-중앙-두호-환여동을 연결하는 영일만 관광특구 조성 △지역에 힘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송도와 해도동 일대에 오션테마파크를 설립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해양관광레저 사업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후보는 끝으로 “새로운 비전, 새로운 활력, 새로운 발전을 통해 다시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시민들이 살고 싶은 송도·해도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