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후보…아선거구(송도·해도) 출마
이날 개소식에는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을 비롯해 약 450여 명의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차분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시민대표인 국회의원, 포항시장과 호흡을 가장 잘 맞출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앞으로 송도·해도동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반드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송도와 해도가 시정의 우선순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소통과 협력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함께할 4년에 대해 △해도-송도-죽도-중앙-두호-환여동을 연결하는 영일만 관광특구 조성 △지역에 힘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송도와 해도동 일대에 오션테마파크를 설립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해양관광레저 사업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후보는 끝으로 “새로운 비전, 새로운 활력, 새로운 발전을 통해 다시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시민들이 살고 싶은 송도·해도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