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출신 독립운동가 민춘기 애국지사 별세
청송 출신 독립운동가 민춘기 애국지사 별세
  • 원용길 기자
  • 승인 2018년 05월 17일 09시 44분
  • 지면게재일 2018년 05월 17일 목요일
  • 1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민춘기 애국지사
청송 출신 독립운동가 민춘기 옹이 16일 오전 3시께 일본 오사카 오사카부 이바라키시 아이노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북북부보훈지청에 따르면 민 지사는 1942년 1월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독립운동가 정규식·최문전 등과 함께 민족 문헌을 탐독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하기로 맹세했다.

이어 일본이 전쟁으로 국력이 소모된 호기를 이용해 비밀결사를 조직한 뒤에 각 지역 독립운동가와 연락해 독립을 실현시킨다는 뜻을 세우고 동지규합과 동포에 대한 지도계몽 등 민족의식 고취활동 중 1942년 10월 15일 일본 경찰에게 체포돼 징역 3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해방으로 인해 1945년 10월 9일 출옥했다.

정부에서는 민 지사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95년 8월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오사카부 다카쓰키시 다카쓰키 텐레이회관이며 발인은 18일 오전 11시 30분,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이다.
원용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