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후보
김 후보는 20일 “대구시장이 되자마자 민생경제 살리기에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우선 대구경제 응급대처를 위한 ‘대구민생경제협의회’를 설립, 실무팀을 현장에 파견해 실업해소·구조조정·마케팅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으로 취업에서 퇴직까지 개별 근로자의 이력을 관리하는 평생직업이력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구인·구직 연결기관의 관리와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멘토제와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탁아·지역탁아제도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형기 후보는 “대다수 시민들이 대구경제의 심각한 상황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오른 세금과 물가를 나 몰라라 하는 여당과 대안 없이 비난만 일삼는 자유한국당과는 달리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