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다.
무소속으로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압승을 다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모든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친 적이 없는 부동의 1위”라며 6·13 선거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자신했다.

권 후보는 “안동의 새로운 정치지형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지금”이라며 “기존 정치권의 오만과 독선을 바꾸겠다”는 의지도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는 무소속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예산확보와 시민 숙원을 해소해 가겠다는 의미다.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지 않도록 불합리한 사업은 전면 재검토해 민생문제를 최우선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권 후보는 또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안동은 누대에 걸친 위대함 아래 한국정신문화의 수도가 된 곳으로 결코 서툰 조종사나 무면허 운전자에게 맡길 수 없다”고 강조하며 “시민이 뭉치면 안동을 살려내 더 큰 안동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