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후보

21일 오후 5시 자유한국당 고윤환 문경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고윤환 문경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일 국회의원, 김지현 시의회 의장, 박인원 전 문경시장, 강성주 재경향우회장, 윤성길 전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출향인, 문경시행정동우회, 각급 단체대표, 지지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현재 우리 문경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고 포문을 연 고윤환 예비후보는 “중부내륙고속철도가 문경읍 마원리까지 오고, 동서철도 연결로 마원역 다음으로 점촌역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데 8만 시민과 힘을 합쳐 꼭 이루어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농사재해보험 시스템 구축과 종합유통센터 2개소 정도 구축, 점촌도심 개발, 흥덕종합복지관 건립, 흥덕에 LH공사 임대아파트 200세대 건립, 영강천 뚝방길 4차선도로 확장 등 구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교육하면 문경!’할 정도로 최고의 교육도시는 물론 읍면동이 골고루 잘사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고 후보는 “국비공모사업 확대 등 예산 9000억 원 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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