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후보…5대 공약 발표·본격 선거 출정

류한국 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 내빈과 지지자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출정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훈 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류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서구를 다시 한 번 대구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류 후보는 서대구역사 건립과 서대구역세권 개발, 주택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원녹지 리뉴얼 사업, 주민생활 밀착형 인프라 구축 등 5대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낙후된 서대구 지역의 대규모 개발을 통한 대구 동서 간 균형발전 이루고 서대구역을 거점으로 서구를 대구 신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산업,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신성장 동력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의 다른 구·군보다 부족한 교육문화시설을 늘려 아동, 여성, 청소년, 노인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류 후보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서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안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범죄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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