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선거구(죽도·중앙동) 출마 자유한국당 후보

▲ 안병국 자유한국당 포항시의원 후보
6·13지방선거 포항시 마선거구(죽도·중앙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안병국 포항시의원 후보는 구도심을 활성화해 새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정책’을 27일 발표했다.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정책은 안 후보의 중점 공약사항으로 구도심에 행정·문화중심 복합타운 조성을 추진하는 공약이다.

주요 내용으로 중앙동은 옛 중앙초 이전 부지로 북구청 이전과 문화예술 팩토리 조성·공공임대주택사업을 실현하고, 현 북구청 자리에는 청년 창업 플랫폼과 청춘 스마트 복합문화 광장을 조성한다.

또 옛 아카데미 극장 블록은 문화예술촌과 꿈틀로거리로 계속 추진하며 북포항우체국 인근 공실 많은 상가를 활용해 청년창업 임대상가 신설을 공약했다.

죽도동 활성화 정책으로는 침체된 정주공간 개선을 위한 소형 복합생활체육관 신설과 지역 최대 생활 경제 허브인 죽도시장의 주차·교통 대책으로 공공 임대 주차장 조성해 시민·관광객 접근성을 향상시켜 생활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특이한 공약으로는 도심 내부에 시내버스 환승센터를 유치해 유동인구를 증가시키는 정책도 함께 내놓았다.

안 후보는 “신흥개발지로 빠져나간 인구를 회복시켜 생활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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