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가 최근매설배관 사업자 안전관리 협의회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박희준)은 지난 1일 경북동부지역 매설배관 보유 업소 6곳과 ‘제1차 경북동부지역 매설배관 사업자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러 공사로 가스 사고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매설배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린데가스코리아, 영남에너지서비스, 서라벌도시가스 등을 비롯한 매설배관 기술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희준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사회 전 분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번 회의는 매설배관 가스안전확보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고, 전문 기술교류의 장이 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가스 관련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해 기술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자리가 되길 기대했다.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 배관진단처 김원재 팀장의 ‘매설배관 건전성 관리방안’과 ㈜ 서라벌도시가스의 ‘도시가스 매설배관 안전관리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참석 위원들은 발표 시간 후 자유 토론를 통해 심도 있는 기술교류도 했다.

한편 매설배관 안전관리협의회는 기존 철강공단 내 한정됐던 안전관리 협의체를 경북동부지역 전체로 확대 개편, 분야별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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