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여러 공사로 가스 사고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매설배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린데가스코리아, 영남에너지서비스, 서라벌도시가스 등을 비롯한 매설배관 기술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희준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사회 전 분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번 회의는 매설배관 가스안전확보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고, 전문 기술교류의 장이 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가스 관련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해 기술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자리가 되길 기대했다.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 배관진단처 김원재 팀장의 ‘매설배관 건전성 관리방안’과 ㈜ 서라벌도시가스의 ‘도시가스 매설배관 안전관리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참석 위원들은 발표 시간 후 자유 토론를 통해 심도 있는 기술교류도 했다.
한편 매설배관 안전관리협의회는 기존 철강공단 내 한정됐던 안전관리 협의체를 경북동부지역 전체로 확대 개편, 분야별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