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지난 1일 문경대학교 학생회와 합동으로 교내 여학생 기숙사, 공중화장실 등 불법촬영 점검 및 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불법촬영 유포사건으로 사회적 이슈는 물론 그에 따른 문제가 계속 대두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과 체감 안전도 제고를 위해 불법촬영 전문탐지기를 활용해 대학 내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한 점검 및 캠페인”이라며,“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켐페인에서는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5가지 행동수칙 안내문과 불법 카메라 식별요령 홍보물 배부 등으로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한 학교 내 거동 수상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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