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제23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23회 교육장기 육상경기 대회가 6월 5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지역내 초, 중학교 선수 3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대회는 매년 육상꿈나무 발굴과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통한 전인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엄재엽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문경 육상이 발전하는 초석이 되길 기원하면서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여 지·덕·체를 겸비한 훌륭한 학생으로 성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선수가 많이 발굴돼 9월 예천에서 개최되는 교육감기 마라톤대회와 10월에 개최되는 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 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대회결과 초등1부 우승은 호서남초, 준우승 모전초, 3위 점촌초, 초등2부 우승은 농암초, 준우승 산북초, 3위 산양초등 등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남중부 우승은 점촌중, 준우승 문경중, 3위 문경서중, 여중부 우승은 문경여자중, 준우승 산북중, 3위는 가은중 등의 순이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점촌중 김광섭 학생과 호서남초 박정은 학생이 수상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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