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호용 BBS 포항지부장

허호용

“청소년문제는 이제 더 이상 남의 일로 미뤄버릴 수 없을 만큼 심각성을 더하고 있기에 지역사회 구성원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준 것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보다 실질적인 청소년 보호활동에 나서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2일 한국BBS 경북연맹 포항지부장으로 취임한 허호용씨(영준·57·한동대 겸임교수·사진)는 지역 청소년 보호운동은 우리 사회구성의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장기면이 고향인 허지부장은 경일대 조형학부와 대구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를 취득한 뒤 포항 청소년복지센터소장과 포항YMCA이사장, 경북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부회장, 포항청소년상담실 운영위원 등 지역 청소년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왔다.

또 지난 22일 취임에 앞서 지부활성화를 위해 기존 고문 및 자문위원외에 지역내 학계, 관계, 법조계, 교육계, 사회단체 관계자들을 일반이사로 영입해 보다 실질적인 청소년 지도 및 보호활동 기반을 조성했다. 가족은 부인 박순희씨(53)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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