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판규 대구메트로아트센터 대표 "대구 대표 문화콘텐츠로 만들겠다"

▲ 정판규 대구메트로아트센터 대표
정판규 대구메트로아트센터 대표가 기획한 뮤지컬 ‘들불’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8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구메트로아트센터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구시민 정신으로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을 모두 공연콘텐츠로 개발해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정판규 대구메트로아트센터 대표는 “소중한 국비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만큼, 문화예술도 대중화와 상용화에 나서야 한다”며 “자랑스러운 대구의 역사 ‘2·28 민주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우고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메트로아트센터는 지난 2015년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기적소리’를 제작했으며 대구시민주간 특별초청공연으로 선정되는 등 총 7차 36회 공연을 펼쳐 국비지원 제작 작품 중 모범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jjy8820@kyongbuk.co.kr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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