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까지 홈페이지서 접수

대구대표도서관 당선작 투시도
대구시는 2021년 7월 개관 예정인 대구대표도서관(가칭)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해 네이밍 시민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는 이달 14일~7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대구대표도서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역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및 문화복합 공간의 중심 역할을 할 대구대표도서관의 건립 취지에 맞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을 가진 명칭을 취지와 함께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eagu.go.kr)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명칭은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8월 1일 발표되며 신청 작 중 우수작 3편을 심사해 100만 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을 지급한다.

대구대표도서관은 남구 캠프 워커 헬기장 반환부지(대명동 67-2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4350㎡,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대구 학자료실, 멀티 미디어존 등 각종 자료실 외에도 보존서고, 다목적강당, 회의실, 강좌실, 그룹 스터디룸, 전시실, 북카페, 식당 등으로 채워진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