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이 구민들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동구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겠다고 강조했다.

배 당선인은 “우리 동구가 희망찬 미래로 나가느냐, 아니면 현재에 안주하고 주저앉고 마느냐의 갈림길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준 구민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한 번 동구 주민들이 바라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면서 “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일으켜 세우라는 구민의 강한 열망이 저를 이 자리에 세워줬다”고 덧붙였다.

배 당선인은 “모든 동구 주민이 편안하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젊은 동구, 새로운 동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며 “과정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누구보다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배기철 당선인은 “함께 긴 레이스를 뛰어온 후보들에게도 감사하고 반목과 아픔을 모두 잊고 동구의 발전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 “지지해준 구민뿐 아니라 지지하지 않은 구민의 뜻을 헤아려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손잡고 단합된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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