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당선인 "도청 중심도시로 도약"
김학동 예천군수 당선인 "도청 중심도시로 도약"
  • 이상만 기자
  • 승인 2018년 06월 20일 23시 03분
  • 지면게재일 2018년 06월 21일 목요일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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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 김학동 예천군수 당선자 인터뷰

6·13지방선거에서 예천군은 인구 10만 자족 도시와 농촌에서 벗어난 도농복합도시로서 후보마다 다양한 공약이 쏟아져 나왔다.

원도심(예천읍)의 인구들이 신도시로 빠져나가는 인구 유출과 이로 인해 경기 침체에 대한 발전계획이 수립돼야 하고 신도시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둥지를 트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과제들이 산재해 있다. 이를 해야 할 숙제가 고스란히 당선자(군수 도의원 군의원)들의 몫으로 남았다.

김학동 예천군수 당선인을 만나 앞으로의 예천 군정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우선 군민들에게 당선 인사 말을

-저를 제7기 민선 예천군수로 당선시켜주신 5만 군민과 40만 출향 인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항상 군민 여러분들과 눈높이 맞추고 군민들의 편에 서서 생각하고 소통하는 군수가 되도록 하겠다.

작금의 어려운 예천의 현실을 타개하고 도청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희망찬 예천의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들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체가 앞장서겠다.

△선거 과정에 대한 소회는

-먼저 이번 선거에서 저와 함께 선거를 치른 이현준 전 군수님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 선거보다 치열한 선거로 평가되는 만큼 저는 물론 상대 후보였던 이현준 전 군수도 무척 힘들었을 줄로 안다. 그러나 이젠 선거 당시의 앙금은 깨끗이 잊어버리고 예천군의 미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가길 원한다.

군민 여러분들도 선거 때 어느 후보자를 지지했던 지나간 일은 다 잊고 번영된 내일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군정에 꼭 동참해주었으면 한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선거로 인한 군민 갈등을 치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군수 한 사람의 힘으로는 예천군의 밝은 미래는 절대로 보장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도청 이전으로 인한 인구 및 경제의 역류 현상이 심각해 군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다.

어떤 이유로도 네 편과 내 편으로 갈라져 과거의 정치적 이유로 군민들이 이전투구로 허송세월하게 된다면 예천은 희망이 없는 도시로 전락하게 됩니다. 군민들의 하나 된 힘이 가장 필요 하다.

이 일은 군수 한 사람의 힘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 공무원, 농업인, 상인들은 물론 5만 군민과 40만 출향인이 똘똘 한마음으로 뭉칠 때 가능하다. 군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교육인프라 구축 방안은

-선거 당시 주민들과 약속한 대로 신도시에 어린이 및 유아 교육 시설을 확충하고 예천군을 명품 교육도시로 반드시 바꾸어 놓겠다. 우선 명문대학 합격생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예천군민 장학재단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지역 출신 고등학생들의 명문대 진학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

△민선 7기 각오는

-선거 당시 ‘이제는 경제’라는 구호를 내걸고 지역경제 회생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군민들과 했다. 현재 예천군은 국비 예산 확보의 어려움과 신 도청 이전으로 인한 역차별 우려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상심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예천군의 경제 살리기에 군정을 집중시킬 것을 약속한다.

출향인들은 물론 경제 전문가 및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을 중심으로 군정발전위원회를 부활시켜 새로운 예천 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다. 임시적 봉합 수준이 아니라 기초부터 다시 차근차근 따져보고 지역에 맞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도청 중심지로 예천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 새로운 예천 건설의 주역은 군민 여러분들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새역사의 물길을 여는데 다 같이 손을 잡고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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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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