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봉화군이 2017년 슬레이트 처리사업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은 환경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슬레이트 처리사업 업무추진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슬레이트 처리 목표 달성률, 예산 집행실적, 사업홍보실적, 지방비 확보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봉화군은 지난해 6억3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슬레이트지붕 처리사업 120동, 농촌주택개량연계사업 11동, 자가 가구 주거급여연계사업 8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했다.

또한 군내 일부 지역의 기습적인 우박으로 인해 슬레이트 지붕이 파손된 농가의 방치, 보관 슬레이트 61개소에 대해서도 사업비를 확보해 추가로 처리하는 민첩성을 보였다.

박홍재 도시환경과장은 “올해도 4억7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0동 이상의 주택 슬레이트지붕 처리지원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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