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수 영천경찰서장이 이태겸, 정지연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25일 절도범 검거와 미귀가자 발견에 기여한 영천시통합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 요원 이태겸·정지연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치매증상이 있는 할아버지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경찰의 협조에 CCTV로 유사한 인상착의 노인을 찾아 경찰에 알렸다.

또 10일에는 수상한 자가 가게 앞에 진열해둔 물건을 훔쳐가는 것을 확인하고 도주 방향을 경찰에 신고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갑수 서장은 “관제센터 모니터링요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각종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모니터 요원들에게 앞으로도 지역 치안 안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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