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순위·13일 2순위 청약 접수

동원개발이 지난 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 비스타동원’ 이 연일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상반기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근 도심 재개발 재건축 붐을 이루고 있는 남구 봉덕동에 동원개발이 ‘앞산 비스타동원’ 모델하우스를 지난 6일 공개하고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픈 첫 날부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려는 소비자들의 대기행렬이 이어졌고 주말 내내 꾸준히 방문객이 이어져 3일 간 1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에 동원개발측은 모델하우스 관람시간을 연장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관람 및 상담 편의를 도모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분양담당자는 “전체적으로 방문객과 상담자는 실수요자들이 주를 이룬다”며 “남구 봉덕동은 수성구 인접한 앞산 수혜 주거지로 규제는 피하고 개발비전은 누리는 브랜드시티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대구 도심 1순위 마감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봉덕 화성파크드림, 앞산 태왕아너스 2개단지의 분양권 가격이 1년 동안 약 120% 상승했으며, 올 4월 공급한 앞산 봉덕 영무예다음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8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6개월 전매제한이라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100% 완판을 기록했다.

동원개발은 실수요자의 편익을 위해 계약금 1000만 원(분납1차)정액제, 중도금 60%전액에 대해 무이자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차 중도금을 2019년 3월로 납부기간을 조정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부담까지 줄여 호응을 얻고 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주부는 “앞산봉덕 브랜드시티에서 가장 높은 단지라 전망도 좋고, 부산에서는 유명한 브랜드라고 들었는데 평면설계가 실속 있고 고급감이 있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앞산 브랜드시티 중심에 자리한 앞산 비스타동원은 봉덕초, 경일여중·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대구대표도서관(가칭/계획) 등이 도보거리에 있고, 앞산과 신천을 내집 마당처럼 누리며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등 쾌속교통망과 남구청,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까지 완벽하게 갖췄다.

특히, 전 세대 남향위주로 동과 동이 서로의 조망을 방해하지 않으며, 네 방향 다른 조경과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단지 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동원개발은 남구 봉덕동 1064-22번지 일원, 효성타운 뒷편에 총 431세대 중 일반분양 338세대(전용 59㎡, 84㎡) 공급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성황리 공개 중이며 오는 11일(수) 특별공급, 12일(목) 1순위청약, 1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청수로 86(들안길네거리 닛산자동차매장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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