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있는 경찰, 당당한 경찰’ 주제
박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최근 경찰은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문제 해결자, 멀리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경찰을 거리의 판사, 거리의 심리학자라고 부른다”며 “경찰은 직무의 특성상 국민 인권과 관련된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자칫 피의자 및 일반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음을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업무에 대한 완벽하다고 할 만큼의 전문성 확보, 주민과의 소통, 배려, 공감, 아울러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교수는 “치안업무를 실제 수행하는 경찰관이 행복해야, 주민이 행복하다고 강조하고, 경찰공무원은 운동을 통한 체력유지는 물론이고, 마음이 건강한 경찰을 위해 늘 책을 읽는 경찰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