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웅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에서 열한 번째), 정회권 현장직원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에서 열 번 째) 등이 노동조합 통합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과 무기계약직 중심으로 구성된 현장직원 노동조합(위원장 정회권)이 통합에 합의했다.

지난 17일 김천 혁신도시 본사에서는 복수노조 통합을 약속하는 ‘통합 선포식’이 열렸다.

두 노조는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창립 31주년인 오는 25일부로 한국도로공사 노조로 통합하고, 앞으로 조직발전 및 기업 경쟁력 제고, 신뢰받는 노사관계 구축, 직원 간 차별 없는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노동존중’ 사회 구현 등에 더욱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도로공사에는 현재 3개의 복수노조(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현장직원 노동조합, 통합 노동조합)가 설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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