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전 경북본부에서 안동시청과 한전 경북본부 젊은 직원들이 함께하는 ‘매칭봉사단’이 출범했다.
안동시와 한국전력 경북지역본부 두 기관의 미혼남녀 직원들로 이뤄진 ‘매칭봉사단’이 19일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 봉사에 힘을 모았다.

신세대, 미래성장 동력인 두 기관의 젊은 미혼남녀 50명으로 이뤄진 ‘함께하는 매칭봉사단’은 지역 내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등 사회적 가치구현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중장기적 지역인재 확보를 위해 ‘젊은 지역 일꾼’ 간의 건전한 만남도 주선하게 됐다.

이들 매칭봉사단은 팀별로 안동변전소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외벽도색, 취약계층 생활필수품 전달, 전기설비 점검, 지역주민 우편함 달아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이어 미래 지역일꾼들 간의 유대관계 형성 및 소통을 통한 젊은 미혼남녀들간의 ‘젊은 안동인의 밤’ 행사도 열렸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인재들의 건전한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및 젊은 인재들의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안동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사회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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