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사업비 10억 추가 확보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14개 시도와 함께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 사업으로,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사업화 신속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로 구성돼 있다.
경북도는 체계적인 사업관리체계의 운영 및 구체적 기업 성공사례를 다수 창출하고,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협력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했다.
도는 신규고용창출 목표대비 136%, 사업화매출액 235%를 달성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기업 중심 협의체 운영을 통한 수요자 중심 사업추진으로 우수기업을 다수 발굴하고, 기업 간 통합적 연계지원을 통해 7개의 대표 우수사례를 도출했다.
우수사례인 경북 화장품 산업은 사업체수가 최근 4년간 2배로 성장하고, 고용인원은 1.7배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수출액은 1191억원으로 2년 전 대비 약 2.3배 폭증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 한 체계적인 지역기업육성 및 지원시스템 고도화로 수요기업 중심의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