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저녁부터 28일 새벽까지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화성의 충’ 현상은 태양-지구-화성이 일직선에 놓이게 되는 현상으로서 이때 지구와 화성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게 되고 따라서 평소보다 화성을 훨씬 크고 자세히 볼 수 있게 된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에 놓이면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으로서 28일 새벽 3시 24분 무렵부터 식이 시작되어 4시 30분께 달이 지구 그림자 뒤에 완전히 숨게 되고 달이 붉게 보이는 보기 드문 현상이 일어나며 이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서쪽 하늘로 달이 지게 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나 인원 제한 없이 별빛테마마을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