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니가타 우호협력 확대교류의 목적으로 ‘2018년 울산-니가타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영혜)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울산-니가타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울산으로 초청,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1차 서류, 2차 면접 등 공개모집을 통해 총 2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일본 니가타시에서 선발한 12명의 청소년과 소그룹을 이루어 함께 울산 박물관 등 주요 공공기관 방문과 동구·중구권역, 남구권역, 울주남부 권역의 관광지 등에서 미션활동을 실시한다. 시장과 청소년문화거리등 시내시찰 및 쇼핑 활동을 하고, K-팝 댄스 공연 및 선물교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류회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일본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으로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울산-니가타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은 격년으로 상호방문토록 해 올해는 울산시가 니가타시 청소년을 초청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양국의 청소년들이 한팀으로 활동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일 양국 간에 상호호혜적 시각을 가지게 됨은 물론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한층 성숙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