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동네 사랑체험봉사캠프에 참가한 경산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 장산중 제공.
경산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장산중, 경산중, 삼성현중 등 3개교) 봉사동아리 학생 42명은 지난 25일~27일(2박3일)까지 충북 음성 꽃동네사랑의연수원 사랑체험 봉사캠프에 참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자기 성장의 계기로 삼았다.

노인전문요양원, 심신장애인요양원, 아동복지시설 등 의지할 곳 없고 가진 것이 없지만 불편한 몸으로 서로 의지하며 참된 가족공동체로 살아가는 꽃동네 시설을 찾아 청소, 세탁, 주방봉사를 비롯해 말벗하기, 안마하기, 식사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체험 봉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행복이란 만족하는 삶이다! 나누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삶은 없다!”는 진리를 깨닫고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배웠으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한 인류를 꿈꾸며 작은 사랑의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힘들었지만 공동체 활동, 강의, 봉사활동,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며 마음이 열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산경험이 됐고 다음에 꼭 다시 참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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