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만전

경주소방서는 물놀이장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경주지역 4개 물놀이장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경주소방서 제공
경주소방서는 경주지역 물놀이장 4개소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순회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말까지 약 2개월 간 운영될 물놀이장 체험교육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모이는 경주지역 물놀이장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물놀이장 이용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체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물놀이 사고 알림용 호루라기 배부 등의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평소 물놀이 안전수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방법을 숙지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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