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이통장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생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영천시 이·통장연합회는 30일 생활체육관에서 2018 영천시 이·통장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행사는 지역 발전에 공헌이 많은 유공자 포상과 손승호 이임회장 노고를 치하하는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손승호 회장은 “시민의 화합과 소통에 앞장서며 지역 발전에 노력해 왔지만 다하지 못한 일들이 많아 아쉽다”며 “남은 일들은 신임 회장단이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정현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회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은 물론 연합회의 투명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조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연합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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