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는 30,31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생활체육지도자 응급처치 교육(일반과정)에 들어갔다.
경북도체육회는 30,31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생활체육지도자 응급처치 교육(일반과정)에 들어갔다.

도내 신규생활체육지도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생활체육 지도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종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응급처치의 목적과 필요성, 응급상황 행동요령 등 안전의식 배양을 위한 기초적인 응급처치 지식과 올바른 CPR(심폐소생술)방법,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의식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의 안전 역량이 도민과 안전과 직결 되는 최고의 서비스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체육회와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김애분 경북적십자사 연구원을 초빙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을 갖는 등 스포츠 현장에서의 각종 사고에 대비한 대응능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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