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대비 3226억 원 성과

▲ 이묵 구미시 부시장(오른쪽 두번째)과 박정은 구미시 예산 계장(오른쪽 첫번째)이 이철우(가운데) 경북도지사로부터 최우수 상패를 받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30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경상북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연초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하여 일자리·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목표액 대비 101.65%인 3226억 원을 집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한 시는 집행실적 상황판을 설치해 매주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부서 지도·점검, 집행실적 일일점검 등 경제 활력 제고 및 서민 생활 안정지원을 위한 신속집행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시는 하반기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경기회복 기여,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안정에 집중하는 한편, 연말 집중집행으로 인한 예산의 낭비·비효율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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