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홍보용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는 학생들.
경북교육청연구원(원장 이예걸)은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무더위를 날리고 3D 애니메이션을 즐기면서 우리땅 독도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독도수비대 강치’ 특별 영상전을 1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독도수비대 강치’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제작한 독도 홍보용 애니메이션이다.

강치와 친구들이 악당들로부터 독도를 구하는 이야기이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유럽 시장 진출을 타진 중이며,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진흥원 측에서 연구원에 상영권을 무상 제공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안동으로 가족여행을 왔다가 독도전시관에서 ‘독도수비대 강치’를 관람한 강동균(43· 경남 김해) 씨는 “귀여운 강치의 모습과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동시에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독도수비대 강치’ 특별 영상전은 연말까지 실시 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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