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전 농림수산부장관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 주제 강연

영천시 8월 직원정례회 및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일 시민회관에서 8월 직원 정례회와 함께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최기문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항상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노약자를 잘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영천시의 인구,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는 특정부서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역경제, 복지, 교육 등 시정 모든 분야와 연결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저출산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민생 관련 국비는 끝까지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하고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며 전 직원 모두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중심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강은 전 농림수산부장관을 지낸 강운태 강사를 초청해 민선7기의 소명과 함께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운태 강사는 특강을 통해 공직자의 길, 인구정책, 농업정책, 일자리정책 등을 주제로 공직자로서 시민에 대한 봉사와 책임감을 강조하고 영천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며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