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헤비급 1위·라이트 웰터급 3위, 여자 헤비급 3위·미들급 3위 성과

청도초등학교 태권도선수들이 ‘제17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헤비급 1위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청도초등학교
청도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들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충북 청주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제17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헤비급 1위, 라이트 웰터급 3위, 여자 초등부 헤비급 3위, 미들급 3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청도초등학교 태권도부는 열악한 지역기반 환경에서도 지역 교육청과 청도초등학교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학생들의 성실한 훈련으로 실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며 다른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헤비급 1위를 수상한 황효섭 선수는 “이번에 1위를 하고 나니 열심히 훈련한 덕분인 것 같아서 뿌듯하다. 코치님과 부모님께 그리고 여러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석진 청도초등학교 교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평소 꾸준히 훈련하고 힘써준 모든 선수와 코치진이 고맙고 감사하다. 더욱 정진해 우리 학교와 지역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며 선수단과 코치진을 격려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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