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소외계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를 운영,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소외계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여하는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를 운영,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지난달 31일에는 송정동 성직공원, 도량동 소롯골공원, 형곡1동 우호의정원, 인동동 별빛공원 등 4개소에서 1일까지 2일 동안 운영되는 첫 행사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대형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준비했다.

이날 찾아가는 여름철 도심 속 물놀이 문화 체험 행사에는 지역아동과 주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를 잠시 잊게 만들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기꺼이 참석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복지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더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민간자원을 발굴 연계해 삶의 질 향상과 소외된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별 공원 또는 공한지 위주의 주민서비스 페스티벌을 운영함으로서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 도시 실현으로 행복한 구미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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